1. 사내맞선 (2022)

- 장르: 로맨스 /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 감독: 박선호
- 극본: 한설희, 홍보희
- 출연진: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 이덕화
친구 대신 맞선 자리에 나간 하리는 “상대를 질리게 만들어 먼저 포기하게 만들기”라는 작전을 세우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맞선 상대가 다름 아닌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CEO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작부터 모든 계산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더 난감한 건, 상대가 오히려 하리에게 확신을 보이며 관계를 빠르게 밀어붙인다는 점입니다. 들키면 끝장인 거짓말은 점점 커지고, 직장이라는 현실은 숨 쉴 틈을 줄이지요. 오해와 끌림이 엇갈리는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경계하면서도 결국 감정을 키워가게 됩니다.
- 가짜로 시작한 설정이 속도감 있게 진심으로 넘어가며 쾌감이 큽니다.
- 메인 커플뿐 아니라 서브 커플의 설렘 흐름도 촘촘하게 쌓여 만족도가 높습니다.
- 직장·가족·체면이 뒤섞인 상황극이 경쾌하게 터져 가볍게 보기 좋습니다.
2. 갯마을 차차차 (2021)

- 장르: 로맨스 /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 감독: 유제원
- 극본: 신하은
- 출연진: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 공민정, 김영옥, 조한철
도시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바닷가 마을로 내려온 치과의사 혜진은, 낯선 동네에서 병원을 열며 새로운 일상을 꾸려갑니다. 하지만 마을 분위기는 생각보다 더 끈끈하고, 사소한 일에도 “동네식 방식”이 있어 혜진은 자꾸만 예상 밖의 벽을 마주합니다.
그 과정에서 만난 두식은 겉보기엔 한가한 ‘동네 만능인’처럼 보이지만, 마을 사람들의 일을 묵묵히 챙기는 인물입니다. 성향도 방식도 정반대인 두 사람은 부딪치며 오해를 쌓다가, 도움과 사건을 거치며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거리도, 마음의 온도도 천천히 달라져 갑니다.
- 로맨스가 공동체 서사와 함께 흘러 따뜻한 잔상이 오래 남습니다.
- 티격태격 케미가 과장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쌓여 설렘이 지속됩니다.
- 조연 캐릭터까지 활력이 있어 정주행할수록 재미가 커집니다.
3. 사랑의 불시착 (2019)

- 장르: 로맨스 /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 감독: 이정효
- 극본: 박지은
- 출연진: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오만석, 김영민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뜻밖에 북한에 떨어진 재벌 상속녀 세리는, 원칙주의 북한군 장교 정혁을 만나 숨겨져야 할 존재가 됩니다. 넘을 수 없는 경계와 정체를 감춰야 하는 긴장 속에서, 정혁은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세리를 지키려 합니다.
남쪽으로 돌아가기 위한 계획이 이어지는 동안, 둘은 반복되는 위기 속에서 서로를 선택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가능할 리 없는 조건” 속에서 관계가 깊어질수록 코미디, 긴장, 진심이 함께 밀고 들어오며 감정의 폭이 커집니다.
- 로맨스에 사건과 서스펜스가 더해져 전개가 빠르고 몰입이 쉽습니다.
- 북한 마을/부대 조연 라인의 생활 코미디가 웃음 포인트를 단단히 잡습니다.
- 위기 속 선택과 책임으로 감정이 누적되어 관계 설득력이 강합니다.
4. 그 해 우리는 (2021)

- 장르: 로맨스 /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 감독: 김윤진
- 극본: 이나은
- 출연진: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박진주, 조복래
학창 시절 찍었던 다큐멘터리가 뒤늦게 재조명되면서, 좋지 않게 끝났던 두 사람은 다시 카메라 앞에서 마주하게 됩니다. 피하고 싶었던 기억과 감정이 불쑥 튀어나오고, 어색함과 날 선 말들이 재회 첫 순간부터 분위기를 흔듭니다.
촬영이라는 명분으로 다시 얽힌 시간은 “끝난 줄 알았던 관계”를 계속 건드립니다. 어른이 된 이후의 현실, 자존심, 남아 있던 미련이 교차하면서 두 사람은 사랑을 추억이 아닌 ‘지금의 선택’으로 다시 배워가게 됩니다.
- 재회 로맨스를 과장 없이 담담한 온도로 풀어 현실감이 좋습니다.
- 인물의 성장과 감정 변화가 조용히 쌓여 여운이 길게 남습니다.
- 설렘과 씁쓸함이 균형 있게 섞여 감정선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5. 연애대전 (2023)

- 장르: 코미디 / 로맨스(로맨틱 코미디)
- 감독: 김정권
- 극본: 최수영
- 출연진: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
“남자에게 지기 싫다”는 태도로 살아온 변호사와, “여자를 쉽게 믿을 수 없다”는 톱배우가 엮이면서 시작부터 가치관이 충돌합니다. 서로를 이해할 생각도 없이, 연애 자체를 비웃는 듯한 자세로 밀고 들어가는 관계가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관계가 이어지며, 두 사람은 각자의 편견과 상처를 계속 들키게 됩니다. 말싸움과 기싸움 속에서 오히려 진심이 튀어나오고, 싸우는 관계가 어느 순간 ‘같은 편’이 되어가는 흐름이 매력적으로 전환됩니다.
- 직설적인 대사와 텐션이 살아 있어 “대사 맛 로코”로 보기 좋습니다.
- 남녀 주인공이 대등하게 밀어붙여 관계의 균형감이 시원합니다.
- 로맨스가 깊어질수록 결핍이 드러나 감정선이 더 설득력 있게 잡힙니다.
6. 킹더랜드 (2023)

- 장르: 로맨스 /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 감독: 임현욱
- 극본: 천성일, 최롬
- 출연진: 이준호, 임윤아, 고원희, 김가은, 안세하, 김재원
거짓된 미소를 싫어하는 재벌 후계자 구원은 치열한 상속 경쟁 속에서 사람을 믿지 못하는 쪽으로 굳어져 왔습니다. 반면 호텔 직원 사랑은 ‘늘 웃어야 하는’ 현장에서 감정과 일을 분리하며 버텨온 인물입니다. 같은 공간에서 일하지만 두 사람의 세계는 애초에 결이 다릅니다.
사사건건 충돌하던 둘은 함께 겪는 사건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웃음”을 둘러싼 오해가 풀릴수록 계급과 직장이라는 현실의 벽을 넘어 감정이 자라나고, 전형 로코의 달달한 쾌감이 안정적으로 이어집니다.
- 재벌×직장인 로코의 정석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갈등이 과하게 무겁지 않아 스트레스 없이 보기 좋습니다.
- 감정선이 ‘반감→관심→확신’으로 또렷해 몰입이 쉽습니다.
7. 그녀의 사생활 (2019)

- 장르: 로맨스 /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 감독: 홍종찬
- 극본: 김혜영
- 출연진: 박민영, 김재욱, 안보현, 박진주, 김미경, 김선영
미술관 큐레이터로는 완벽하게 일하지만, 퇴근 후에는 아이돌 덕질에 진심인 덕미는 철저한 ‘이중생활’의 고수입니다. 들키지 않으려 애써온 덕질 세계에 어느 날 예기치 않게 한 남자가 들어오면서, 덕미의 균형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겉으로는 프로페셔널함, 안으로는 뜨거운 팬심이 충돌하는 가운데 덕미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조금씩 받아들이게 됩니다. 사랑이 시작되며 “취향을 숨기지 않는 삶”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까지 확장되고, 달달함이 더 단단하게 쌓여갑니다.
- 덕질 소재를 로맨스로 매끄럽게 엮어 설정 자체가 신선합니다.
- 자기수용 서사가 설렘을 더 깊게 만들어 여운이 남습니다.
- 직장·연애·취미의 균형을 다뤄 공감 구간이 넓습니다.
8. 김비서가 왜 그럴까 (2018)

- 장르: 로맨스 /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 감독: 박준화
- 극본: 백선우, 최보림
- 출연진: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 찬성, 김혜옥, 김병옥
자기애로 무장한 부회장 영준은 완벽한 비서 미소가 갑자기 퇴사를 선언하자, 인생 처음으로 크게 당황합니다. “내가 부족할 리가 없는데?”라는 확신으로 붙잡기 모드에 들어가며, 둘의 관계는 예상보다 빠르게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퇴사 이유를 파고드는 과정에서 미소가 숨겨온 감정과 두 사람의 과거가 드러납니다. 로코 특유의 과장된 상황극 위에, 오해가 풀리고 마음이 정리되는 장면들이 차곡차곡 쌓이며 달달한 마무리로 이어집니다.
- 직진 남주와 단단한 여주 조합이 시원하게 굴러갑니다.
- 코미디 템포가 좋아 가볍게 끊어 보기에도 잘 맞습니다.
- 과거 서사가 감정선에 힘을 보태 달달함이 오래갑니다.
9.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2018)

- 장르: 코미디 /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 감독: 노종찬
- 극본: 한희정
- 출연진: 김유정, 윤균상, 송재림, 유선, 도희, 김원해
청결에 집착하는 청소업체 CEO와, 청결과는 거리가 먼 취준생 여성이 만나면서 생활 방식 자체가 정면 충돌합니다. 물과 기름처럼 다른 습관과 기준 때문에 사사건건 부딪치며, 시작부터 코미디 상황이 연달아 발생합니다.
함께 일하고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자, 서로의 상처와 결핍이 점점 보이기 시작합니다. “누가 변해야 하느냐”라는 질문이 코미디 속에 자연스럽게 섞이고, 가볍게 시작한 이야기가 점점 따뜻한 방향으로 확장됩니다.
- 극단적으로 다른 성향 충돌이 웃음 포인트를 확실히 만듭니다.
- 관계 변화가 생활 디테일에서 출발해 몰입이 쉽습니다.
- 초반은 가볍고 후반은 따뜻해져 정주행 만족도가 높습니다.
10. 별똥별 (2022)

- 장르: 로맨스 /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 감독: 이수현
- 극본: 최연수
- 출연진: 이성경, 김영대, 윤종훈, 김윤혜, 박소진, 이정신
유능한 홍보팀장과 그녀의 ‘천적’ 같은 톱스타가 같은 업계에서 엮이면서, 화려한 연예계의 무대 뒤가 직장 코미디로 펼쳐집니다. 겉보기엔 반짝이지만 실제로는 실무자들의 전쟁 같은 현장이 이어지고, 두 사람의 신경전도 그 속에서 더욱 불붙습니다.
티격태격하던 관계는 서로의 노력과 외로움을 알아보는 순간을 지나며 변하기 시작합니다. 일과 감정이 얽히는 현실적인 난관이 있어도 로맨스는 확실히 전진하고, “업계물 로코” 특유의 재미가 꾸준히 살아 있습니다.
- 연예계 ‘무대 뒤’ 직장 코미디가 색다르게 웃음을 줍니다.
- 앙숙 케미가 설렘으로 바뀌는 전환이 빠르고 시원합니다.
- 현실적인 장애물 속에서도 로맨스가 적극적으로 나아가 답답함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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